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얼마 남기지 않은 늦은 가을을 맞이하여, 서른 한번째 맞이하는 추계학술대회에 회원 여러분들을 다시금 초대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금의 불안한 정국운영 속에 소위 문재인케어라 불리는 정부의 비정상적인 급진적인 급여화의 추진으로 말미암아 시행 2년만에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이미 4조원을 넘어섰고,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를 더욱 가속화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올 8월부터 수많은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평가체계 개편”은 우리 의사 동료들을 팔아 경향심사를 통한 “명분있는 삭감”을 하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저열한 행위인 동시에, 문케어로 인한 건보 재정적자를 진료비 삭감으로 메우고 망국(亡國)의 포퓰리즘 정책을 더욱더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는 전형적인 꼼수이며, 이전 의협에서 제시한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신설도 더 이상 협상테이블에 꺼내놓지 못하게 하려는 획책의 의도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현재 선도사업중인 “지역사회의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사업의 추진은 우리 노인의학회 회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야 될 사안이며, 정부 관계자 말을 빌리자면, “넘어야 할 산 많은 북핵 해체만큼 어려운 사업”이라고 자평할 만큼의 매우 중요한 정책 사안 중에 하나 입니다. 의료계적 관점으로 보자면 새로운 직군의 탄생인 동시에 노인의학적 관점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최종 마무리의 형태로 봐도 무방할 것 입니다. 올 초부터 의협에서는 커뮤니티케어 대책위원회 구성하여 “지역사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등에 대해서 정부와 대응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새로 시작하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과 노인의료와의 연관관계”의 주제로 醫·政 관계자의 패널 토의를 준비하였고 지난 학술대회에서 회원 여러분들께서 요청하셨던 ▲뇌졸중의 치료 및 관리 ▲항정신병 약물 사용 ▲근감소증과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노인에서 피부질환 등에 대한 강의를 편성하여 회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장기요양 5등급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발급을 위한 치매 관련 교육”을 별도 편성하여 아직 교육을 이수 받지 못하셨거나 치매 교육을 보다 심층적으로 받고자 하시는 회원님들께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장기요양 5등급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발급을 위한 치매 관련 교육"을 별도 편성하여 아직 교육을 이수 받지 못하셨거나 치매 교육을 보다 심층적으로 받고자 하시는 회원님들께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많은 참석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 드리면서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9년 09월
대한노인의학회 회장 이 욱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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